로저 이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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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저 이버트는 1942년 일리노이주 어배너에서 태어나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67년부터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며, 1975년 퓰리처상 비평 부문을 수상했다. 영화 평론 프로그램 《스니크 프리뷰즈》와 《앳 더 무비스》를 진행하며 "엄지손가락 위/엄지손가락 아래" 리뷰로 유명해졌다. 그는 다양한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과 독창적인 비평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3년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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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이버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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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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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로저 조지프 이버트 |
출생지 | 미국일리노이주어바나 |
사망지 | 미국일리노이주시카고 |
직업 | 영화 평론가 언론인 영화 각본가 영화 사학자 작가 |
학력 |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 (문학사) |
활동 기간 | 1967–2013 |
분야 | 영화 |
대표 작품 | Sneak Previews At the Movies The Great Movies Beyond the Valley of the Dolls Life Itself: A Memoir |
배우자 | 채즈 해멀-스미스(1992년 7월 18일 결혼) |
수상 | 퓰리처상 비평 부문 (19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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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로저 이버트 공식 웹사이트 |
발음 | |
IPA(영어) | /ˈiːbərt/ |
로마자 표기 | ibeoteu |
영향 | |
영향을 준 인물 | A. O. 스콧 리처드 코리스 제임스 베라디넬리 마이클 필립스 (평론가) 윌 레이치 해리 놀스 데이비드 보드웰 |
2. 초기 생애 및 교육
로저 조셉 이버트는 1942년 6월 18일 일리노이주 어배너에서 전기 기술자[10][138]인 아버지 월터 해리 이버트와 장부 정리원[3][9]인 어머니 애너벨(née Stumm)[8] 사이에서 태어났다. 로마 가톨릭교 신자로 성장하여 성 마리아 초등학교에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138] 그의 부계 조상은 독일 이민자[11]였고, 모계 조상은 아일랜드와 네덜란드 출신이었다.[9][12][13]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본 마르크스 형제의 영화 『A Day at the Races』(1937)를 처음으로 본 영화로 기억했다.[14] 그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내가 처음으로 읽은 진짜 책이자, 여전히 최고"라고 썼다.[15]
로저 이버트는 일리노이주 어바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SF 동인지에 글을 기고하며 작가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샴페인 시의 뉴스 가제트 신문에서 스포츠 기자로 활동하며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을 키웠고, 고등학교 때는 학교 신문 부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1958년에는 일리노이주 고등학교 스피치 연맹 선수권 대회 라디오 스피치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버트는 자신의 지하에서 인쇄한 신문, 『워싱턴 스트리트 뉴스』를 발행하며 작가 경력을 시작했다.[5] 그는 SF 팬진에 의견을 담은 편지를 썼고, 『스타이미』라는 자신만의 팬진을 창간했다.[5] 15세에는 어배너 고등학교 스포츠를 취재하는 『The News-Gazette』의 스포츠 작가로 활동했다.[16] 어배너 고등학교에서 졸업반 때는 반장 겸 고등학교 신문인 『The Echo』의 공동 편집장을 맡았다.[138][17] 1958년에는 "라디오 스피킹"에서 일리노이 고등학교 협회 주 스피치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18]
이버트는 일리노이 대학교 어배너-샴페인에서 첫 대학 수업을 듣는 동안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1960년 어배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20] 일리노이 대학교에 입학하여 1964년 저널리즘 학사 학위를 받았다.[5] 그는 『The Daily Illini』의 기자, 편집장을 맡았다.[5] 대학 시절 멘토는 대니얼 컬리였는데, 그는 이버트에게 "삶의 많은 초석이 된 작품들"을 소개해주었다.[21] 『The Daily Illini』에서 스포츠 작가로서 세크리테리엇을 취재하게 될 윌리엄 내크와 친구가 되었다.[22] 그는 파이 델타 세타 형제회 회원이었다.[23] 1961년 10월 『The Daily Illini』에 게재된 『달콤한 인생』에 대한 평론이 그가 쓴 첫 번째 평론 중 하나였다.[24]
대학원생 시절, 셰익스피어의 비극에 관한 수업을 들었다.[25] 이버트는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영어과 석사 과정을 한 학기 수료한 후, 로터리 장학금을 받아 1년 동안 케이프타운 대학교에서 공부했다.[26] 시카고 대학교 박사 과정에 합격하여 시카고로 이사할 준비를 하던 중, 박사 학위를 받는 동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시카고 데일리 뉴스』에 지원했다.[27]
1966년, 『시카고 선타임스』에 기자 및 특집 기사 작가로 고용되었다.[27] 1년 동안 일반 기자로 일하면서 시카고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 수업을 들었다. 1967년 4월, 영화 평론가 엘레노어 케인이 『Sun-Times』를 떠난 후 이버트에게 그 자리가 주어졌다.[28] 영화 평론에 전념하기 위해 시카고 대학교를 중퇴했다.[29]
3. 경력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에서 학생 신문 '더 데일리 얼라이나이'의 편집장을 맡았던 이버트는 1961년 10월, 달콤한 인생에 대한 평론을 발표하며 영화 평론가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국제 로터리 장학금을 받아 케이프타운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어를 공부했고, 시카고 대학교 영어학 박사 과정 중 시카고 선타임스로부터 영화 평론가 제안을 받았다.
1967년부터 본격적으로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버트는 1969년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평론이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실리며 명성을 얻었고, 1975년에는 퓰리처상 비평 부문을 수상했다.
1976년부터는 시카고 트리뷴의 영화 기자 진 시스켈과 함께 TV 프로그램 《스니크 프리뷰즈》를 진행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두 사람은 신작 영화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유쾌한 논쟁을 통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PBS를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되었다. 이후 두 사람은 트리뷴 그룹, 부에나 비스타 텔레비전 등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앳 더 무비스》, 《시스켈 & 이버트 & 더 무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평론계의 대표적인 콤비로 자리매김했다.
이버트는 영화 평론 외에도 러스 메이어 감독과의 협업을 통해 『와일드 파티』, 『울트라 빅센』 등의 컬트 영화 각본을 집필하기도 했다. 또한, 섹스 피스톨스 주연 영화 『누가 밤비를 죽였는가?』(미완성)의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3. 1. 초기 활동 (1967-1974)
이버트는 시카고 선타임스에 기고한 첫 평론에서 조르주 로트네르의 ''갈리아''에 대해 "우리 모두의 어머니인 바다를 예술적으로 촬영하며 시작하고 끝나지만, 그 중간에 해안가로 밀려오는 것은 분명히 프랑스 누벨바그이다."라고 평했다.[30] 그는 로버트 워쇼의 ''The Immediate Experience''를 읽고 "비평가는 이론과 이데올로기, 신학과 정치를 제쳐두고, 즉각적인 경험에 자신을 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회상했다.[31] 같은 해 뉴욕 영화제에서 영화 평론가 폴린 케일을 처음 만났는데, 케일은 이버트의 칼럼을 보고 "오늘날 미국 신문에서 쓰여지고 있는 최고의 영화 비평"이라고 평가했다.[138] 잉마르 베르히만의 ''페르소나''(1966)는 그에게 큰 영향을 준 작품으로, 그는 편집자에게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편집자는 묘사만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32][33]
이버트는 아서 펜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를 옹호한 초기 평론가 중 한 명으로, 이 영화를 "미국 영화사에서 이정표"라고 칭송했다.[34] 31년 후, 그는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 "묘사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고 회상했다.[35] 마틴 스코세지의 첫 영화 ''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1967)를 보고, 젊은 감독이 "미국 펠리니"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36]
1970년, 이버트는 러스 메이어 감독의 ''돌스 밸리 밖''(1970) 각본을 공동 집필했는데,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 컬트 영화가 되었다.[37] 이버트는 메이어와 함께 ''업!''(1976), ''울트라 빅센스 밸리 아래''(1979) 등의 영화를 제작했고, 섹스 피스톨스 영화 ''후 킬드 밤비?''에도 참여했다.[38]
1968년부터 이버트는 시카고 대학교 그레이엄 계속 자유 및 전문 연구 학교에서 영화 야간 강좌를 가르쳤다.[39]
3. 2. 시스켈 & 이버트 시대 (1975-1999)
1975년, 이버트는 시카고 트리뷴의 영화 기자이자 이미 TV 프로그램 사회를 맡고 있던 진 시스켈과 함께 시카고의 공영 텔레비전 방송국 WTTW에서 제작하는 영화 리뷰 프로그램 《스니크 프리뷰즈(Sneak Previews)》의 사회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두 사람이 신작 영화 두 편을 소개하고, 볼거리와 평가를 논하며,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도그 오브 더 위크(Dog of the Week)"라는 코너에서 그 주 최악의 영화를 유머러스하게 깎아내렸다. 1978년에는 공영 방송 네트워크 PBS에 의해 전국으로 방송되어 인기 프로그램이 되었다. 1982년, 두 사람은 트리뷴 그룹 산하 상업 방송국으로 이적하여 《앳 더 무비스(At the Movies)》의 사회를 맡았으며, 이후 디즈니 산하 부에나 비스타 텔레비전으로 옮겨 《시스켈 & 이버트 & 더 무비스(Siskel & Ebert & The Movies)》의 사회를 맡았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영화관을 가지고 있어, 신작 영화 소개에서 각자 본 감상과 평가를 말했다. 서로의 평가가 다른 경우도 많아 종종 옹호파와 부정파로 나뉘어 흥미진진한 논쟁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각자 "썸즈 업"(엄지손가락을 세우는, 추천 영화의 사인) 또는 "썸즈 다운"(엄지손가락을 내리는, 추천하지 않는 영화의 사인)을 했는데, 시청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반향과 인기는 커서, 두 사람 모두가 평가하는 "썸즈 업"이나, 두 사람 모두가 혹평하는 "썸즈 다운"의 영화는 관객 수에 영향을 주기도 했다.
시스켈이 뇌종양으로 1999년에 사망하자, 프로그램은 《로저 이버트 & 더 무비스》로 제목을 바꾸고 매회 다른 게스트를 부르는 형태로 바뀌었다. 2000년 가을 이후, 시카고 선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리처드 로이퍼가 매회 이버트와 함께 사회를 맡게 되었다.[5]
3. 3. Ebert & Roeper 시대 (2000-2006)
1999년 진 시스켈이 뇌종양으로 사망하자, 프로그램은 《로저 이버트 & 더 무비스》로 제목을 바꾸고 매회 다른 게스트를 부르는 형태로 바뀌었다. 2000년 가을, 시카고 선타임스의 칼럼니스트였던 리처드 로퍼가 고정 게스트로 합류하면서 프로그램 제목은 《Ebert & Roeper》로 변경되었다.[60][61]
3. 4. RogerEbert.com 시대 (2007-2013)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이버트는 암 투병 중에도 온라인을 통해 영화 평론을 활발하게 이어갔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며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특히 이 시기에 이버트는 새 TV 프로그램 《Ebert Presents: At the Movies》 제작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가 이전에 진 시스켈과 함께 진행했던 영화 리뷰 프로그램의 형식을 이어받아, 새로운 비평가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버트의 온라인 활동 중심에는 RogerEbert.com 웹사이트가 있었다. 이 웹사이트는 단순한 블로그를 넘어, 다양한 영화 평론가들의 글과 이버트의 이전 리뷰 아카이브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영화 비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웹사이트는 온라인 영화 비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이버트가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했다.
이버트는 2013년 4월, 자신의 블로그에 "A Leave of Presence"라는 제목의 마지막 게시물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암 투병으로 인해 활동을 잠시 중단해야 함을 알렸지만, 영화 평론에 대한 열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독자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4. 비평 스타일
로저 이버트는 영화 비평에서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인 관점을 취한다고 밝혔다.[300] 그는 영화를 볼 만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글을 쓰면서도, 영화라는 예술 형식 전체에서 해당 영화가 가지는 가치에 대한 고찰도 덧붙였다. 최고 수준의 영화에는 별 4개, 최저 수준의 영화에는 보통 별 반 개를 부여했지만, "예술적으로 서투르고 도덕적으로 혐오스러운" 영화에는 별을 주지 않았다.[86] 그의 별점은 리뷰 내용 밖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버트는 "영화가 무엇에 관한 것이냐가 아니라, 그것에 대해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하다"라며 영화의 내용보다는 스타일을 중시했다.[84][85] 그는 자신의 리뷰에 라스트 픽처 쇼를 리뷰하며 어린 시절 영화 관람 경험을 이야기하거나, 스타워즈를 리뷰하며 "몸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했다고 표현하는 등 개인적인 일화를 포함시키기도 했다.[95]
앤드루 사리스와 폴린 케일에게 영향을 받은 이버트는[82][83] "사람은 영화를 보러 간다. 비평가는 그 사람이 자신임을 인정할 만큼 정직해야 한다"라는 로버트 워쇼의 말을 자주 인용했다. 그의 신조는 "당신의 지성은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당신의 감정은 결코 당신을 속이지 않는다"였다.[5]
A.O. 스콧은 이버트의 글이 "솔직한 중서부의 명료함"을 지니고 있으며, 친근하고 대화적인 분위기를 풍긴다고 평가했다.[53]
이버트는 자신이 정말 싫어하는 영화에 대해서는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대신 기억에 남는 리뷰를 쓰는 것으로 유명했다. ''노스''에 대해 "나는 이 영화가 싫었다. 정말 싫었다.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이 영화가 싫었다"라고 쓴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89] 그의 리뷰는 "마른 유머"로 특징지어졌으며,[3] 영화의 결점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종종 무표정한 스타일로 글을 썼다.
4. 1. 영향 요인

로저 이버트는 앤드루 사리스와 폴린 케일에게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으며, "사람은 영화를 보러 간다. 비평가는 그 사람이 자신임을 인정할 만큼 정직해야 한다."라고 말한 로버트 워쇼를 자주 인용했다.[82][83] 그의 신조는 "당신의 지성은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당신의 감정은 결코 당신을 속이지 않는다."였다.[5] 그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스타일에 따라 영화를 판단하려 했으며, "영화가 무엇에 관한 것이냐가 아니라, 그것에 대해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자주 말했다.[84][85]
4. 2. 평가 기준
로저 이버트는 영화를 평가할 때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인 접근 방식을 취한다고 밝혔다.[300] 그는 영화를 볼 만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글을 쓰지만, 영화라는 예술 형식 전체에서 해당 영화가 가지는 가치에 대한 고찰도 덧붙였다.예를 들어, 이버트는 <헬보이>와 <미스틱 리버>를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대신 <헬보이>는 같은 장르의 영화인 <퍼니셔>와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슈퍼맨>을 4점으로 했을 때, <헬보이>는 3점, <퍼니셔>는 2점이 될 것이라고 비유했다. 마찬가지로 아메리칸 뷰티가 4점이라면, <릴랜드의 미국>은 2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87][300]
이버트는 자신이 매기는 별점은 리뷰의 맥락 밖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301] 때로는 별점과 다른 내용의 평론을 쓰기도 했다. 그는 목표를 잘 달성한 영화라고 평가하면서도, 소재가 불쾌하다는 이유로 관람을 추천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그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스타일에 따라 판단하려 했으며, "영화가 무엇에 관한 것이냐가 아니라, 그것에 대해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자주 말했다.[84][85]
최고 수준의 영화에는 별 4개를, 최저 수준의 영화에는 보통 별 반 개를 부여했지만, 영화가 "예술적으로 서투르고 도덕적으로 혐오스러운" 경우에는 별을 주지 않았다.[86]
이버트는 "나는 항상 영화 비평에 대한 장르적 접근 방식을 선호했다. 즉, 나는 영화가 그 유형에 얼마나 적합한지 스스로에게 질문한다"라고 썼다.[134]
폴린 케이엘과 마찬가지로, 이버트는 "불건전한 정치적 주장"이 있는 영화를 비판하기도 했다. 권위나 권력을 등에 업은 폭력을 묘사하는 영화를 혐오했으며, 특히 더티 해리 등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행동하는 1970년대 경찰 영화나 법정 영화 일부를 "파시스트"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노골적으로 선정적인 내용이면서 예술 영화라는 이유로 비판을 피하려는 듯한 영화(예: 블루 벨벳, 밤의 문)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미국 영화 협회(MPAA)의 영화 등급 시스템이 자의적으로 운용된다고 비판했다. 아이들이 봐야 할 영화가 PG-13 등급을 받거나, 충격적인 영화가 X 등급을 피하기 위해 R 등급으로 상영되는 것을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 대형 시네마 콤플렉스가 지역 실정을 무시하고 할리우드 대작만을 상영하여, 독립 영화나 외국 영화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상영되지 못하는 현실을 비판했다.
4. 3. 논쟁적인 평가
로저 이버트는 영화에 대한 논쟁적인 평가로도 유명했다. 특히 혹평한 영화 중에는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된 작품들이 있어 더욱 화제가 되었다.혹평 사례
- 《노스》 (North, 1994): 이버트는 이 영화에 대해 "나는 이 영화가 싫었다. 정말 싫었다.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이 영화가 싫었다."라는 격렬한 표현을 사용하며 최악의 평가를 내렸다.[89] 그는 영화의 모든 순간이 관객을 모욕한다고 비판했다.[89]
- 《매드 독 타임》 (Mad Dog Time, 1996): "같은 시간 동안 텅 빈 화면을 보는 것보다 더 나아지지 않는 첫 번째 영화"라고 혹평하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우쿨렐레 픽을 제공하기 위해 잘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90]
- 《칼리굴라》 (Caligula, 1979): "이것은 좋은 예술도, 좋은 영화도, 좋은 포르노도 아니다"라고 평가하며, 한 관객이 이 영화를 "최악의 쓰레기"라고 표현한 것에 동의했다.[91]
유머와 비판이버트는 비판적인 시각과 함께 유머 감각을 잃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했다.
- 《죠스: 2》 (Jaws 2, 1978): 상어가 특정 인물에게 복수한다는 설정에 대해 "나는 상어가 브로디 부인에게 복수를 원한다고 믿는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정말로 믿는다."라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며, 영화의 비현실적인 부분을 지적했다.[92]
- 《진주만》 (Pearl Harbor, 2001): "1941년 12월 7일에 일본이 미국 삼각관계에 대한 기습 공격을 감행한 내용에 대한 3시간짜리 영화로, 2시간짜리 영화를 억지로 늘린 것"이라고 비판하며, 진부한 러브 스토리와 과도한 특수 효과를 지적했다.[93]
이러한 논쟁적인 평가는 이버트의 솔직하고 직설적인 비평 스타일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그의 영화 평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4. 4. 개인적인 성향
이버트는 자신의 리뷰에 개인적인 경험, 추억, 일화를 자주 포함시키는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했다. 그는 "사람은 영화를 보러 간다. 비평가는 그 사람이 자신임을 인정할 만큼 정직해야 한다."라는 로버트 워쇼의 말을 자주 인용하며,[82][83] 자신의 감정이 결코 자신을 속이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5]라스트 픽처 쇼 리뷰에서 이버트는 어린 시절 영화 관람 경험을 회상하며, 프린세스 극장에서의 토요일 오후를 "쥬쥬브, 녹은 드림시클, 팝콘 기계의 크리스코 냄새가 나는 어둡고 마법 같은 동굴"로 묘사했다. 그는 그곳에서 존 웨인에게서 특별함을 느끼며 처음으로 비판적인 의견을 형성했다고 밝혔다.[94]
스타워즈 리뷰에서 이버트는 영화를 보면서 "몸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했다고 표현했다. 그는 자신의 상상이 영화관이 아닌 스크린 속에 있다고 느꼈으며, 영화 속 사건들이 현실처럼 느껴지고 자신이 그 일부가 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험은 보니와 클라이드, 죠스, 택시 드라이버 등 다른 영화에서도 느꼈다고 덧붙였다.[95]
4. 5. 영화에 대한 애정
뉴욕 타임스의 영화 평론가 A.O. 스콧은 이버트의 글이 "솔직한 중서부의 명료함"을 지니고 있으며, 친근하고 대화적인 분위기를 풍긴다고 평가했다.[53] 그의 비평은 영화 역사와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적 능력을 보여주면서도, 과시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달하여 독자들이 영화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끌었다고 한다.[53]5. 선호 작품
로저 이버트는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평론가였다. 그는 아서 펜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를 "미국 영화사의 이정표"라고 극찬하며 평론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34] 마틴 스코세지의 초기작 ''누가 내 문을 두드리는가''(1967)를 보고는 "미국 펠리니"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36]
잉마르 베르히만의 ''페르소나''(1966)는 이버트에게 큰 영향을 준 작품이다. 그는 설명하기 어려운 영화를 묘사만 하면 된다는 편집자의 조언을 얻었다.[32][33] 뉴욕 영화제에서 만난 폴린 케일은 이버트의 칼럼을 "오늘날 미국 신문에서 쓰여지고 있는 최고의 영화 비평"이라고 칭찬했다.[138]
이버트는 러스 메이어와 함께 ''돌스 밸리 밖''(1970)의 각본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이후 컬트 영화로 자리매김했다.[37]
5. 1. 좋아하는 영화
로저 이버트는 생전에 출판한 마지막 평론으로 영화 《투 더 원더》[76]를 다루었고, 마지막 '위대한 영화' 에세이로는 《나라야마 부시》(1958)를 썼다.[72] 그는 1967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올해의 영화 10편" 목록을 발표했다.[121]연도 | 영화 제목 | 비고 |
---|---|---|
1967 |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 |
1968 | 알제리의 전투 | |
1969 | Z | |
1970 | 파이브 이지 피시스 | |
1971 | 라스트 픽쳐 쇼 | |
1972 | 대부 | |
1973 | 속삭임과 절규 | |
1974 | 결혼의 풍경 | |
1975 | 내쉬빌 | |
1976 | 작은 반항아 | |
1977 | 세 여자 | |
1978 | 결혼의 조건 | |
1979 | 지옥의 묵시록 | |
1980 | 블랙 스탤리온 | |
1981 | 나의 저녁 식사 앙드레 | |
1982 | 소피의 선택 | |
1983 | 머나먼 정글 | |
1984 | 아마데우스 | |
1985 | 컬러 퍼플 | |
1986 | 플래툰 | |
1987 | 하우스 오브 게임스 | |
1988 | 미시시피 버닝 | |
1989 | 똑바로 살아라 | |
1990 | 좋은 친구들 | |
1991 | JFK | |
1992 | 말콤 X | |
1993 | 쉰들러 리스트 | |
1994 | 후프 드림스 | |
1995 |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 |
1996 | 파고 | |
1997 | 이브의 만다린 | |
1998 | 다크 시티 | |
1999 | 존 말코비치 되기 | |
2000 | 올모스트 페이머스 | |
2001 | 몬스터 볼 | |
2002 | 마이너리티 리포트 | |
2003 | 몬스터 | |
2004 | 밀리언 달러 베이비 | |
2005 | 크래쉬 | |
2006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 |
2007 | 주노 | |
2008 | 시네도키, 뉴욕 | |
2009 | 허트 로커 | |
2010 | 소셜 네트워크 | |
2011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 |
2012 | 아르고 |
이버트는 1982년 목록에서 《E.T.》를 세 번째로 선정했지만, 이후 "1980년대 최고의 영화" 목록에 포함시켰다.[122] 《레이더스》(1981)와 《란》(1985)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재평가했다.[1] 그는 2006년에 자신이 그 해 최고의 영화를 2위로 선정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몇몇 영화에 대한 순위를 다시 매겨야 한다고 말했다.[124]
이버트의 사후, 그의 작가들은 2014년부터 보르다 투표 시스템을 사용하여 10편의 최고 영화 목록을 다시 발표했다.
연도 | 영화 제목 | 비고 |
---|---|---|
2014 | 언더 더 스킨 | |
2015 |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 |
2016 | 문라이트 | |
2017 | 레이디 버드 | |
2018 | 로마 | |
2019 | 아이리시맨 | |
2020 | 스몰 액스: 러버스 락 | |
2021 | 파워 오브 도그 | |
2022 | 이니셰린의 밴시 | |
2023 |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 |
2024 | 더 브루탈리스트 |
이버트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각 시대별 최고의 영화 목록을 작성하여 자신의 비평적 선호도를 보여주었다.
- 《파이브 이지 피시스(Five Easy Pieces)》(1970년대)
- 《분노의 주먹(Raging Bull)》(1980년대)
- 《후프 드림스(Hoop Dreams)》(1990년대)
- 《시네도키, 뉴욕(Synecdoche, New York)》(2000년대)
- 《트리 오브 라이프(The Tree of Life)》(2010년대)
5. 2. 아시아 영화에 대한 관심
로저 이버트는 일본 영화 평론가 도널드 리치와의 만남을 통해 아시아 영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영화에 매료되었는데, 그의 영화가 가진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과 경험을 다루는 방식에 큰 감명을 받았다.[72]이버트는 하와이 국제 영화제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그는 이 영화제가 아시아 영화를 서구 관객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한다고 믿었으며, 매년 영화제에 참석하여 아시아 영화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5. 3. 흑백 영화에 대한 옹호
로저 이버트는 흑백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영화 평론가였다. 그는 자신의 저서나 영화 평론을 통해 흑백 영화가 가진 미학적 가치를 여러 차례 강조했다. 특히, 1996년에 출판된 그의 저서 ''Roger Ebert's Book of Film: From Tolstoy to Tarantino, the Finest Writing From a Century of Film''에는 흑백 영화에 대한 그의 옹호적인 시각이 잘 드러나 있다.[45]이버트는 흑백 영화가 컬러 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흑백 영화가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통해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설명했다. 또한, 흑백 사진 촬영 기법에 대한 조언도 덧붙이며 흑백 영화의 예술성을 강조했다.
그는 1942년 영화 카사블랑카를 흑백 영화의 대표적인 예시로 자주 언급했다.[47]
5. 4. 애니메이션에 대한 옹호
이버트는 미야자키 하야오와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작품을 포함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옹호했다. 그는 애니메이션이 표현의 자유를 제공하며, 현실 세계와는 다른 독특한 세계관을 창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5. 5. 다큐멘터리에 대한 옹호
이버트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옹호했으며, 특히 에롤 모리스 감독의 작품을 예로 들어 다큐멘터리가 가진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큐멘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5. 6. 최고의 영화
로저 이버트는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영화들을 '위대한 영화(The Great Movies)' 목록으로 정리했다. 이 목록에는 시민 케인(1941), 제3의 사나이(1949), 달콤한 인생(1960) 등이 포함되어 있다.[102]이버트는 영화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시간이 지나면서 다듬기도 했다. 예를 들어, 대부 2에 대한 초기 리뷰는 부정적이었으나, 이후에는 "단순히 틀렸다"고 인정했다.[101] 블레이드 러너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감독판이 훨씬 낫다고 평가를 변경했다.[101] 사랑의 블랙홀은 처음에는 빌 머레이의 코미디 연기에 주목했지만, 나중에는 시간과 의지의 본질에 대한 심오한 영화라고 재평가했다.[101]
그는 영화는 변하지 않더라도, 그것을 보는 사람들은 변한다고 말했다. 1961년에 처음 달콤한 인생을 보았을 때는 "달콤한 삶"을 동경하는 청소년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인공 마르첼로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밝혔다.[102] 그는 마르첼로를 역할 모델이 아닌, 행복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인물로 보았고, 결국에는 연민과 사랑을 느꼈다고 고백했다.[102]
5. 7. 10년 최고의 영화
이버트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10년 최고의 영화" 목록을 발표하여 자신의 비평적 관점을 보여주었다. 이 목록에는 그가 해당 연도 최고의 영화로 선정한 작품 중 단 세 편만이 포함되었는데, 《파이브 이지 피시스》(1970), 《후프 드림스》(1994), 《시네도키, 뉴욕》(2008)이다. 2019년부터는 RogerEbert.com 편집자들이 RogerEbert.com 작가들의 공동 리뷰를 통해 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121]6. 기타 관심사
이버트는 영화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다. 그는 미국 영화 협회(MPAA)의 영화 등급 시스템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며, 성적인 표현에는 엄격하고 폭력에는 관대한 이중 잣대를 지적했다. 또한, 영화를 평가할 때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이버트는 초당 48프레임으로 작동하는 맥시비전 48을 지지하며, 극장이 영사기 밝기를 낮추는 관행에 반대했다. 그는 3D 영화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비디오 게임에 대한 이버트의 관점은 논쟁적이었다. 그는 비디오 게임이 예술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지만, 클라이브 바커 등 비디오 게임 옹호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이후 자신의 주장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데에는 흥미가 없음을 밝혔다. 다만, 교토의 우주론과 같은 일부 게임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310][183][184][182]
6. 1. MPAA 등급 시스템 비판
로저 이버트는 미국 영화 협회 영화 등급 시스템(MPAA)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MPAA가 성과 욕설에는 지나치게 엄격하고 폭력에는 관대한 반면, 그 지침은 비밀스럽고 일관성이 없으며, 영화의 맥락과 의미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129][130]이버트는 NC-17 등급을 포르노와 비포르노 성인 영화를 구분하는 별도의 등급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29] 그는 MPAA를 비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이 영화는 아직 등급이 매겨지지 않았다''를 칭찬하며, MPAA의 규칙이 "카프카적"이라고 평가했다.[131] 또한 ''거의 유명한''에 대한 리뷰에서는 10대에게 완벽한 영화에 R 등급을 매긴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132]
6. 2. 장르 영화에 대한 관점
로저 이버트는 영화를 평가할 때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영화 자체의 완성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영화가 무엇에 관한 것이냐가 아니라, 그것에 대해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84][85]그는 공포 영화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는데, ''할로윈''에 별 4개를 주면서 "무서운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보지 마세요. 우리를 정말로 두려워하게 하고, 나쁜 영화가 돈을 더 많이 벌 수도 있는데도 좋은 스릴러를 만들고 싶어하는 감독에게 칭찬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135]
어린이 영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오즈의 마법사'' 이후 최고의 영화라고 평가하며, "아이들은 멍청하지 않다. (중략) 조잡하고 초라한 작품에 본능적인 경멸을 느낀다"고 말했다.[136]
그는 영화를 이념적으로 판단하지 않으려 했다. ''지옥의 묵시록''에 대해 "전쟁에 관한 모든 위대한 예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지옥의 묵시록''은 본질적으로 전쟁은 지옥이라는 단 하나의 아이디어나 메시지만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137]
6. 3. 기술에 대한 관점
로저 이버트는 영화 영사기가 초당 48프레임으로 작동하는 맥시비전 48을 강력하게 지지했다. 이는 일반적인 초당 24프레임보다 훨씬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그는 극장이 전구 수명을 늘리기 위해 영사기 밝기를 낮추는 관행에 반대했는데, 이는 영화를 보기 어렵게 만들 뿐이라고 주장했다.[177] 또한, 이버트는 3D 영화의 부활에 대해 회의적이었으며, 3D 효과가 비현실적이고 산만하다고 생각했다.[178]2005년, 이버트는 비디오 게임은 예술이 아니며, 영화나 문학처럼 작가의 통제를 받는 매체보다 열등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디오 게임은 우아하고, 섬세하며, 세련되고, 도전적이며, 시각적으로 훌륭할 수 있지만, 매체의 본질상 장인의 경지를 넘어 예술의 지위에 도달할 수 없다"고 말했다.[179] 이러한 발언은 클라이브 바커와 같은 비디오 게임을 예술 형식으로 옹호하는 비디오 게임 팬들로부터 비판을 받았다.[180] 이버트는 바커에게 답하는 글을 추가로 작성하기도 했다.[181]
2010년, 이버트는 자신의 입장을 다시 한번 옹호했지만, 비디오 게임을 직접 해보지 않고 회의적인 주장을 한 것은 잘못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게이머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완다와 거상'''과 같은 게임을 추천하는 댓글에 답변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에는 흥미가 없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버트는 자신이 '''교토의 우주론'''을 즐긴다고 밝혔다.[310] 그는 1994년 ''와이어드''에 ''교토의 우주론''에 대한 리뷰를 기고하여 게임의 탐험, 깊이, 그래픽을 칭찬하며 "정보, 모험, 유머, 상상력의 완벽한 조화"라고 평가했다.[183] 또한, 이버트는 1994년 ''와이어드''에 세가의 조이폴리스 아케이드 방문기를 담은 비디오 게임 관련 기사를 싣기도 했다.[184] 그는 "언젠가 게임이 위대한 예술이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182]
7. 대중 문화 속의 로저 이버트
이버트는 1982년, 1983년, 1985년에 진 시스켈과 함께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 본인 역할로 출연했다.[185][186] 처음 두 번의 출연에서는 그날 밤 방송에서 스케치를 검토했고, 마지막 출연에서는 "SNL 영화제"의 스케치를 검토했다.[187] 1991년에는 시스켈과 이버트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Sneak Previews'' (''Sneak Previews''의 패러디) 세그먼트에 출연했다.[188] 그해, 두 사람은 쇼의 유명인 버전인 "Monster in the Mirror"에 출연했다.[189] 1995년, 시스켈과 이버트는 애니메이션 시트콤 ''The Critic''의 한 에피소드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에피소드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패러디로, 시스켈과 이버트는 분열되어 각자 주인공 제이 셔먼을 새로운 파트너로 원했다.[190]
1997년, 이버트는 스펜서 라이스와 케니 핫츠의 다큐멘터리 ''Pitch''[191]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텔레비전 시리즈 ''Early Edition''[192]에 출연하여, 영화에서 보스코 버니 캐릭터가 죽는 것을 보고 우울해하는 어린 소년을 위로했다.[193] 이버트는 ''Abby Singer'' (2003)에 카메오 출연을 했다.[194] 2004년, 이버트는 ''세서미 스트리트''의 직접 출시 비디오 스페셜 ''A Celebration of Me, Grover''에 출연하여 ''Monsterpiece Theater'' 세그먼트 "The King and I"에 대한 리뷰를 전달했다.[195] 이버트는 제럴드 페리의 2009년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사랑: 미국 영화 비평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요 비평가 중 한 명이었다.[196] 2010년 10월 22일, 이버트는 로버트 오스본과 함께 터너 클래식 무비의 "The Essentials" 시리즈에 출연했다. 이버트는 ''성공의 달콤한 향기'' (1957)와 ''이브의 세 여자'' (1941)를 선택했다.[197]
"에버트 시장" (마이클 러너)은 1998년 리메이크작 ''고질라''에 출연했다. 이버트는 자신의 리뷰에서 "이제 내가 고질라 영화의 캐릭터에 영감을 주었으니,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몇몇 잉마르 베르히만 캐릭터들이 원을 이루고 앉아 조용한 목소리로 서로에게 내 리뷰를 읽어주는 것이다."라고 썼다.[198]
8. 개인적인 삶
로저 이버트는 1942년 일리노이주 어배너에서 태어나 로마 가톨릭교 신자로 성장하여 복사로 활동했다.[138] 그의 부계 조상은 독일 이민자였고,[11] 모계 조상은 아일랜드와 네덜란드 출신이었다.[9][12][13]
그는 1979년부터 알코올 중독자 익명회 회원이 되어 음주를 끊었다.[208]
2002년 유두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으나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2003년 타액선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2006년 암이 재발하여 하악골 절제술을 받았으나,[211] 경동맥 파열 등 합병증으로 인해 말, 식사, 음료 섭취가 불가능해져 위관 영양법을 사용해야 했다.[212][213] 이후 컴퓨터 음성 시스템을 사용했으며,[217] 세레프로크에서 그의 녹음으로 만들어진 자신의 목소리 복사본을 사용했다.[217] 2008년 추가 수술을 받았으나 발성이 회복되지 않았고,[222][223][224] 2011년에는 인공 턱을 만들었다.[226] 2012년 골절된 엉덩이로 입원했으며, 암이 뼈로 전이된 것이 밝혀졌다.[227]
그는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음식을 잃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잃는 것이다... 혼자 있지 않는 한, 대화가 없으면 저녁 식사가 아니다."라며, 농담, 가십, 웃음, 논쟁, 공유된 기억을 그리워했다.[228]
지적 설계에 비판적이었으며,[245][246] 창조설, 수정 치료, 점성술 같은 뉴에이지적 믿음을 가진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247]
8. 1. 결혼
이버트는 50세였던 1992년에 변호사 찰리 "차즈" 해멀-스미스와 결혼했다.[199][200][138][201][202] 차즈 이버트는 이버트 컴퍼니의 부회장이 되었고, 이버트페스트의 사회자를 맡았다.[203][204][205] 그는 자서전 ''자신의 삶''에서 어머니를 불쾌하게 할까 봐 두려워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는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206] 2012년 7월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버트는 차즈에 대해 "그녀는 내 지평선을 채워주고,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존재이며, 내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혼자 인생을 살아갈 운명에서 나를 구원해주었다. 내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는데... 그녀는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함께 해줬고, 확실히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팠다. 나는 그녀의 모범을 따라 굳건히 그녀와 함께할 것이다. 그녀는 계속해서 내 삶을 가능하게 해주고, 그녀의 존재는 나를 사랑과 깊은 안정감으로 채워준다. 결혼은 그런 것이다. 이제야 알겠다."라고 썼다.[207]8. 2. 알코올 중독 회복
이버트는 1979년에 음주를 끊고 알코올 중독자 익명회 회원이 되었다. 그는 이 주제에 관해 여러 블로그 게시물을 작성했다.[208] 이버트는 오프라 윈프리와 오랜 친구였으며, 윈프리는 그가 미국 텔레비전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토크쇼가 된 ''오프라 윈프리 쇼''를 신디케이션하도록 설득한 인물이라고 말했다.[209][210]8. 3. 정치적 견해
민주당 지지자였던 그는[229], 자신의 가톨릭 학교 교육이 정치적 신념 형성에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수녀들은 나를 보편적 의료 보험, 노동조합의 정당성, 공정한 과세, 전쟁에서의 신중함, 평화 시의 친절함, 배고프고 집 없는 사람들을 돕고, 인종과 성별에 대한 동등한 기회를 지지하도록 했다"고 말했다.[248]이버트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생각과 사물을 보는 방식을 매우 좁은 경계 내에 유지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를 불쾌하게 할 것이라는 엄격한 느낌"에 대해 비판하며, "저널리즘, 비평, 예술의 목적 중 하나는 그러한 사고방식에 도전하고 경계를 깨는 것"이라고 주장했다.[230] 그는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 대한 비판에 대해 "몸에 아이러니(또는 유머)의 뼈도 없고, 소설에서 말하거나 행해지는 것과 트웨인이 그것을 통해 의미하는 것을 구분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231] 또한, 저스틴 린 감독의 영화 ''더 배럴 럭 투모로우''에 대한 논쟁에서 "아시아계 미국인 캐릭터는 그들이 원하는 누구든 될 권리가 있다. 그들은 '그들의 사람들'을 대표할 필요가 없다!"고 옹호했다.[232][233][234]
이라크 전쟁에 대해 그는 "우리 군대를 지지하지만, 비정상적인 목표를 가진 광신자들에 의해 생명의 위협을 받도록 보내진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235]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를 재선 지지했으며, 건강보험 개혁법을 지지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꼽았다.[236]
소득 불평등 문제에 대해서는 "나는 재정적 성공에 반대하지 않지만, 부는 합법적이고 관례적인 수단, 즉 일하는 것을 통해 얻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시로 들어 금융 사기를 비판했다.[237] 월가 점령 시위에 대해서는 "점령자들이 금융 산업의 무법적이고 파괴적인 탐욕과 이 나라의 부자와 나머지 사람들 사이의 건강하지 못한 격차에 반대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238]
론 폴에 대해서는 "허세와 입술 움직임 없이 직접적이고 명확하게 말한다"며 동정심을 표했고,[239] 2008년 다큐멘터리 ''I.O.U.S.A.'' 리뷰에서는 부채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의 "고독한 목소리"를 칭찬하며, 미국 정부가 "이미 파산했다"고 주장했다.[240] 그는 마약과의 전쟁[241]과 사형 제도에 반대했다.[242]
그의 ''선 타임스'' 편집자였던 로라 에머릭은 "그의 노동조합에 대한 공감은 어린 나이에 시작되었다"고 회상하며, 이버트가 신문 길드 회원으로서 파업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던 일화를 소개했다.[243] 그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수정헌법 제1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언론의 자유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며, 시민이 발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비판하며, 자신의 언론 자유에 대해 "나는 정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244]
8. 4. 종교적 견해
로저 이버트는 로마 가톨릭교 신자로 성장하여 복사로 활동했지만,[138] 지적 설계에 비판적이었다.[245][246] 그는 창조설이나 수정 치료, 점성술 같은 뉴에이지적 믿음을 가진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247] 그는 가톨릭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의 우아함과 명백함이 자신의 논리와 상징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혀 주었으며, 이는 시, 문학, 예술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했다고 썼다.[248]이버트는 자신을 불가지론자라고 묘사하기도 했지만,[138] 다른 때에는 이러한 분류를 명시적으로 거부하며 자신의 신념을 특정 단어로 규정짓는 것을 원치 않았다.[249] 그는 독자들이 자신을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또는 세속 인본주의자로 부르는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자신은 그러한 용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249] 그는 가톨릭 가정에서 자랐지만, 규칙보다는 원칙에 따라 살아가며, 낙태 문제에 대해서는 낙태 찬성론자이지만 개인적인 선택은 이와 무관하다고 말했다.[249]
그는 "나는 신자도, 무신론자도, 불가지론자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지며 밤에 깨어있기도 한다고 덧붙였다.[249] 그는 대답보다는 질문에 더 만족하며, 지식 밖의 것, 공허, 미스터리, 그리고 인간 정신이 답할 수 없는 미스터리를 인식하는 능력을 숭배한다고 말했다.[250]
이버트는 브렌단 비한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과 동물에 대한 친절함을 존경하고, 법보다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251] 그는 다른 사람들을 조금 더 행복하게 하고 자신을 조금 더 행복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며, 다른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범죄라고 믿었다.[251]
그는 폴 콕스와의 서신에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빈센트 반 고흐가 자신을 '외부 부처의 단순한 숭배자'라고 칭한 것을 언급했다.[252] 반 고흐는 별을 보며 꿈을 꾸고, 죽음을 통해 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버트는 이를 통해 자신이 천상의 기관차를 탈 것이라는 안도감을 느낀다고 표현했다.[252]
9. 죽음과 유산
로저 이버트는 2013년 4월 4일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3][253][254][255] 영화계와 대중문화에 끼친 그의 영향력은 현재까지도 깊게 남아있다.
이버트는 앤드루 사리스와 폴린 케이엘을 자신의 멘토로 언급하며, 로버트 워쇼의 "사람은 영화를 보러 간다. 비평가는 그 사람이 자신임을 인정할 만큼 정직해야 한다"는 말을 자주 인용했다.[82][83] 그는 "당신의 지성은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당신의 감정은 결코 당신을 속이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영화를 평가했으며,[5] "영화가 무엇에 관한 것이냐가 아니라, 그것에 대해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84][85]
그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최고 수준의 영화에는 별 4개를, 최저 수준의 영화에는 보통 별 반 개를 부여했지만, "예술적으로 서투르고 도덕적으로 혐오스러운" 영화에는 별을 주지 않았다.[86] 특히, ''노스''에 대해서는 "나는 이 영화가 싫었다. 정말 싫었다.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이 영화가 싫었다"라는 격렬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89]
A.O. 스콧은 이버트의 글쓰기 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중서부의 명료함을 가지고 있었다...페이지에 나타나는 친절하고 대화적인 존재감"이라고 평가하며, 그의 비평이 "거의 비할 데 없는 영화 역사와 기술에 대한 이해와, 강력한 지적 범위"를 보여준다고 칭찬했다.[53]
이버트는 자신의 리뷰에 개인적인 경험을 녹여내기도 했다. ''스타워즈'' 리뷰에서는 "내 상상이 실제로 영화관에 있다는 것을 잊고 스크린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몸에서 벗어나는 경험'이라고 표현하며, 관객과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95]
베르너 헤어조크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서 이버트를 "영화의 군인"이라고 칭하며, "나는 항상 로저가 좋은 군인이었다는 점... 거의 모든 사람에게 포기된 전초 기지를 지켜낸 상처 입은 군인이었다는 점을 사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279]
2001년, 일리노이 주지사는 그에게 공연 예술 분야에서 주의 최고 영예인 링컨 훈장을 수여했다.[280] 2016년, 이버트는 시카고 문학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281]
웹사이트 ''RogerEbert.com''에는 이버트가 쓴 모든 평론과 많은 에세이 및 의견 기사가 보관되어 있으며, 에버트 디지털이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이버트가 사망 전에 선정했던 평론가 그룹이 작성한 새로운 자료를 계속해서 게시하고 있다.[282]
9. 1. 죽음
2013년 4월 4일, 이버트는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곧 자택으로 돌아가 호스피스 치료를 받을 예정이었다.[3][253][254][255]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추모했다. "한 세대의 미국인, 특히 시카고 사람들에게 로저는 영화 그 자체였습니다... [그는] 우리를 마법 같은 곳으로 데려가는 영화의 독특한 힘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 로저가 없는 영화는 예전 같지 않을 것입니다."[256] 마틴 스코세지는 "로저 이버트의 죽음은 영화 문화와 영화 비평에 있어 헤아릴 수 없는 손실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제게는 큰 손실입니다... 우리 사이에는 전문적인 거리가 있었지만, 다른 비평가들보다 그와 훨씬 더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로 로저는 제 친구였습니다."라고 말했다.[257]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버트의 비평이 단순한 찬반을 넘어 영화와 영화 역사에 대한 깊은 지식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쓰여졌으며, 많은 영화가 관객을 찾도록 도왔다고 평가했다.[258] 크리스토퍼 놀란, 오프라 윈프리, 스티브 마틴, 앨버트 브룩스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도 그를 추모했다.[259]
시카고 트리뷴의 마이클 필립스는 이버트가 연극을 사랑하고 연극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했다.[260] 살롱의 앤드루 오헤어는 이버트를 윌 로저스, H. L. 멩켄, A. J. 립링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마크 트웨인에 거의 뒤지지 않는 미국 생활에 대한 훌륭한 평범한 논평가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261]
피터 드브루지는 이버트가 부정적인 평가를 통해 독자들을 계몽하고 더 나은 작품에 대한 식욕을 돋우고자 했으며, 영화에 대한 글쓰기를 통해 영화를 더욱 사랑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68]
The Onion은 이버트가 인간의 존재를 '감동적', '생각하게 하는', '완벽한 역작'이라고 칭찬했다고 보도하며 경의를 표했다.[262]
2013년 4월 8일, 시카고의 홀리 네임 대성당에서 열린 장례 미사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다. 마이클 플레거 신부는 "천국의 발코니는 '엄지 척'을 노래하는 천사들로 가득 찼습니다"로 예배를 마쳤다.[263] 장례 예배 후, 이버트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그레이스랜드 묘지에 묻혔다.[265]
스티브 제임스가 감독한 『삶 그 자체』(2014) 다큐멘터리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266][267] 이 영화는 마틴 스코세지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스코세지, 에바 듀버네이, 베르너 헤어초크, 에롤 모리스 등과의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다.
9. 2. 추모
2013년 4월 4일, 이버트는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3][253][254][255]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 세대의 미국인, 특히 시카고 사람들에게 로저는 영화 그 자체였습니다... [그는] 우리를 마법 같은 곳으로 데려가는 영화의 독특한 힘을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 로저가 없는 영화는 예전 같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추모했다.[256] 마틴 스코세지는 "로저 이버트의 죽음은 영화 문화와 영화 비평에 있어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라며, "정말로 로저는 제 친구였습니다."라고 애도했다.[257]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버트의 비평이 "'찬성'이나 '반대'를 넘어 훨씬 더 깊이 파고들었다"고 평가하며, "그는 텔레비전 비평을 세상에 알렸습니다."라고 말했다.[258] 크리스토퍼 놀란, 오프라 윈프리 등 수많은 유명 인사들도 그를 추모했다.[259]
2013년 4월 8일, 시카고의 홀리 네임 대성당에서 열린 장례 미사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참석했으며, 장례 예배 후 그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그레이스랜드 묘지에 안장되었다.[263][265]
2013년 4월 11일, 시카고 극장에서 ''로저 에버트: 삶의 축하''라는 공개 추모 행사가 열렸다.[268] 2013년 9월, 일리노이주 샴페인에서는 에버트의 실물 크기 청동 로저 에버트 동상 건립 계획이 발표되었고, 2014년 4월 24일 에버트페스트에서 버지니아 극장 앞에 동상이 공개되었다.[269] 이 조형물은 에버트가 세 개의 극장 의자 가운데 앉아 "엄지척"을 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270][271]
2013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로이 톰슨 홀에서 에버트를 기리는 영상 헌정으로 시작되었는데, 에버트는 1970년대 영화제가 시작된 이래 열렬한 지지자였다.[272] 같은 영화제에서 에롤 모리스는 자신의 영화 ''디 언노운 노운''을 에버트에게 헌정했다.[274]
2013년 8월, 텍사스주 엘패소의 플라자 클래식 영화제는 에버트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한 ''시민 케인'', ''제3의 사나이'' 등 일곱 편의 영화를 상영하여 그를 기렸다.[275]
9. 3. 유산
로저 이버트 사후, 그의 업적과 영화에 대한 열정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4년에는 스티브 제임스가 감독하고 마틴 스코세이지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삶 그 자체』(Life Itself)가 선댄스 영화제에서 초연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266][267] 이 영화는 에미상,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이버트의 삶과 영화 비평에 대한 그의 독창적인 접근 방식을 기렸다.이버트는 앤드루 사리스와 폴린 케이엘을 자신의 멘토로 언급하며, "사람은 영화를 보러 간다. 비평가는 그 사람이 자신임을 인정할 만큼 정직해야 한다"는 로버트 워쇼의 말을 자주 인용했다.[82][83] 그는 "당신의 지성은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당신의 감정은 결코 당신을 속이지 않는다"는 신념을 가지고 영화를 평가했으며,[5] "영화가 무엇에 관한 것이냐가 아니라, 그것에 대해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84][85]
그의 비평은 단순한 '찬성' 또는 '반대'를 넘어, 영화의 내용보다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는 최고 수준의 영화에는 별 4개를, 최저 수준의 영화에는 보통 별 반 개를 부여했지만, "예술적으로 서투르고 도덕적으로 혐오스러운" 영화에는 별을 주지 않았다.[86]
이버트는 특유의 유머 감각과 직설적인 표현으로 유명했다. 그는 자신이 싫어하는 영화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비판을 쏟아냈는데, 예를 들어 영화 ''노스''에 대해서는 "나는 이 영화가 싫었다. 정말 싫었다.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싫어, 이 영화가 싫었다"라는 격렬한 표현을 사용했다.[89]
A.O. 스콧은 이버트의 글쓰기 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중서부의 명료함을 가지고 있었다...페이지에 나타나는 친절하고 대화적인 존재감"이라고 평가하며, 그의 비평이 "거의 비할 데 없는 영화 역사와 기술에 대한 이해와, 강력한 지적 범위"를 보여준다고 칭찬했다.[53]
이버트는 자신의 리뷰에 개인적인 경험을 녹여내기도 했다. ''스타워즈'' 리뷰에서는 "내 상상이 실제로 영화관에 있다는 것을 잊고 스크린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몸에서 벗어나는 경험'이라고 표현하며, 관객과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95]
그의 사망 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로저가 없는 영화는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고,[256] 마틴 스코세지는 "로저 이버트의 죽음은 영화 문화와 영화 비평에 있어 헤아릴 수 없는 손실"이라고 말했다.[257]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버트가 "텔레비전 비평을 세상에 알렸다"고 평가했다.[258]
10. 수상 및 명예
이버트는 영화 평론가이자 텔레비전 진행자로서 오랫동안 뛰어난 경력을 쌓으며 많은 상을 받았다. 1975년 시카고 선-타임스에서 근무하면서 "1974년 영화 평론"으로 비평 부문 퓰리처상을 수상하여, 영화 평론가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283][284]
2003년에는 미국 촬영 감독 협회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텔레비전 활동을 인정받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을 받아 영화 평론가 최초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285][286] 그의 별은 6834 Hollywood Blvd.에 있다. 2009년에는 미국 감독 조합에서 명예 종신 회원상을 받았고,[287] 2010년에는 웹비상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다.[288]
2007년에는 고섬상에서 독립 영화에 대한 평생 공헌을 기리는 헌사와 상을 받았다.[289]
2009년 5월 15일, 칸 영화제에서 아메리칸 파빌리온이 회의실 이름을 "로저 이버트 컨퍼런스 센터"로 개명하여 그의 업적을 기렸다. 마틴 스코세지 감독이 이버트와 그의 아내 채즈와 함께 리본 커팅식에 참여했다.[291]
연도 | 상 | 부문 | 후보작 | 결과 |
---|---|---|---|---|
1979 | 시카고 에미상 | 특별 프로그램 우수상 | Sneak Previews | 수상 |
1984 | 프라임타임 에미상 | 뛰어난 정보 시리즈 | At the Movies | 후보 |
1985 | 프라임타임 에미상 | 뛰어난 정보 시리즈 | At the Movies | 후보 |
1987 | 프라임타임 에미상 | 뛰어난 정보 시리즈 | Siskel & Ebert & the Movies | 후보 |
1988 | 프라임타임 에미상 | 뛰어난 정보 시리즈 | Siskel & Ebert & the Movies | 후보 |
1989 | 데이타임 에미상 | 뛰어난 특별 클래스 프로그램 | Siskel & Ebert & the Movies | 후보 |
1990 | 데이타임 에미상 | 뛰어난 특별 클래스 프로그램 | Siskel & Ebert & the Movies | 후보 |
1991 | 데이타임 에미상 | 뛰어난 특별 클래스 프로그램 | Siskel & Ebert & the Movies | 후보 |
1992 | 프라임타임 에미상 | 뛰어난 정보 시리즈 | Siskel & Ebert & the Movies | 후보 |
1994 | 프라임타임 에미상 | 뛰어난 정보 시리즈 | Siskel & Ebert & the Movies | 후보 |
1997 | 프라임타임 에미상 | 뛰어난 정보 시리즈 | Siskel & Ebert & the Movies | 후보 |
2005 | 시카고 에미상 | 실버 서클 상 | 수상 |
'''영예'''
- 1975 – 비평 부문 퓰리처상
- 1995 – 미국 공보 협회 언론상
- 2003 – 미국 촬영 감독 협회 특별 공로상
- 2004 – 사바나 영화제 평생 공로상
- 2007 – 고섬상 평생 공로상
- 2009 – 미국 감독 조합 명예 종신 회원상
- 2010 – 웹비상 올해의 인물
11. 저서
로저 이버트는 1986년부터 1998년까지 매년 자신의 모든 영화 평론을 모은 ''로저 이버트의 영화 홈 컴패니언''을 출판했다. 이후 마지막 다섯 권은 ''로저 이버트의 비디오 컴패니언''으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1999년부터 2013년(2008년 제외)까지는 지난 2년 반 동안의 영화 평론을 모은 ''로저 이버트의 영화 연감''을 출판했다. 두 시리즈 모두 에세이, 인터뷰 등 다양한 글을 포함했다.[293]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은 책들을 썼다.
- ''일리니 센추리: 캠퍼스 생활 100년'' (1967) - 일리노이 대학교의 첫 100년 역사를 다룬 책이다.
- ''키스는 여전히 키스'' (1984)
- ''완벽한 런던 산책'' (1986) - 대니얼 커리와 공동 저술한 런던 여행 안내서이다.
- ''한낮의 태양 아래 2주: 칸 노트'' (1987) - 1987년 칸 영화제 40주년 보도와 이전 12번의 영화제에 대한 언급, 존 말코비치 등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 ''영화의 미래'' (1991) - 진 시스켈과 공동 저술했으며, 마틴 스코세지,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의 미래와 보존에 대해 다룬다.
- ''유령의 가면 뒤에서'' (1993) - 이버트의 유일한 소설 작품이다.
- ''이버트의 작은 영화 용어집'' (1994) - 영화 클리셰(상투적인 표현)에 대한 책이다.
- ''로저 이버트의 영화 책'' (1996) - 영화에 대한 한 세기의 글을 모은 ''노턴 선집''이다.
- ''영화 답변가에게 질문'' (1997) - 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았다.
- ''이버트의 더 큰 작은 영화 용어집'' (1999) - 영화 클리셰에 대한 책의 확장판이다.
- ''나는 이 영화를 끔찍하게, 끔찍하게, 끔찍하게 싫어했다'' (2000) - 그의 ''선타임스'' 경력 초창기부터 두 별 이하를 받은 영화들의 평론 모음집이다. 제목은 영화 ''노스''에 대한 그의 평론에서 따왔다.
- ''위대한 영화들'' (2002), ''위대한 영화들 II'' (2005), ''위대한 영화들 III'' (2010), ''위대한 영화들 IV'' (2016) - 위대한 영화들에 대한 에세이 4권이다.
- ''어둠 속에서 깨어나다: 로저 이버트의 최고'' (2006) - 40년간의 영화 평론가로서의 에세이, 인터뷰, 프로필, 초기 평론, 리처드 코리스와 앤드루 사리스 간의 비평적 대화를 모았다.
- ''당신의 영화는 엉망이야'' (2007) - 2000년부터 2006년까지 개봉한 영화 중 별 두 개 이하를 받은 영화들의 평론 모음집이다. 제목은 영화 ''데uce 비갈로: 유로피안 지골로''에 대한 그의 평론에서 따왔다.
- ''로저 이버트의 별 4개 평론 1967–2007'' (2007)
- ''스코세지 바이 이버트'' (2008) - 1967년부터 2008년까지 마틴 스코세지 감독의 작품과 그 기간 동안 감독과의 11번의 인터뷰를 다룬다.
- ''냄비와 사용법: 밥솥의 신비와 로맨스'' (2010)[293]
- ''라이프 이츠셀프: 회고록'' (2011) - 그랜드 센트럴 출판에서 출간했다.
- ''견딜 수 없는 길이의 끔찍한 경험'' (2012) - 2006년부터 개봉한 영화 중 별 두 개 이하를 받은 영화들의 세 번째 책이다. 제목은 영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 대한 그의 평론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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